그룹 JYJ 남미 콘서트 "K팝 열풍 실감" - Pandor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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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남미 콘서트 "K팝 열풍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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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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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룹 JYJ가 남미에서 한국가수로는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남미에도 한류 열풍, K팝 열풍이 불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했다는데요, 동행 취재한 이은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히 토 리코, 이히 토 리코(내 예쁜 아기, 내 사랑이란 뜻)"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
지구 반대편 스타인 JYJ를 기다린 팬들은 실물을 본 감격에 눈물도 흘립니다.

남미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은 공연 며칠 전부터 노숙을 했고, 한글 플래카드를 흔들며 쉽게 다시 오지 못할 축제를 즐깁니다.


JYJ의 히트곡을 한국어로 따라부르고 춤도 춥니다. 한류의 불모지로 여겨진 남미에도 K팝이 유입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JYJ도 남미 팬들의 열정적인 반응에 놀란 모습입니다.

인터뷰김재중
"남미 팬들에게 놀란 건 가는 곳마다 우리보고 반겨주고 환호해주고 월드투어를 돌면서 날씨가 가장 더웠는데 공연장 밖에서 주변을 팬들로 메워주고 기다려주는 모습에 기분이 좋고 감동받았다"

공연이 끝나고도 팬들은 아쉬움에 자리를 뜨지 못합니다.

인터뷰카렌 페레스·마르고리에 페레스, JYJ 팬
"공연을 보려고 5일 동안 공연장 인근에서 노숙을 하며 기다렸습니다. 심장이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엄청난 쇼였고 꿈에 그리던 쇼였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이어온 월드투어의 피날레.
멤버들은 세계 각지를 돌며 진정한 의미의 월드투어를 해냈다며 가슴 벅차합니다.

인터뷰김준수
"월드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우리가 무대에서 부를 노래조차 없었다. 우리에게 있어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 뜻깊은 성과다. 단독 공연을 갖기 위해서 노래를 모으고 곡을 쓰고 음반을 내고 한국에서부터 일본 전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까지 오게 됐는데 진정한 의미의 월드투어다"

(스탠드업) 이은정 기자
"JYJ의 공연은 남미에서 K팝이 마니아 문화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줬습니다. 이제 K팝 열기가 확대되도록 남미 각국의 대중 문화 속으로 파고드는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연합뉴스 이은정입니다."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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